대중교통을 더 자주, 더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패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입니다. 2024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 제도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개념부터 신청 방법, 이용 가능한 구간, 충전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월 6만5천 원 교통 정기권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월 정액 65,000원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0963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안내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카드사용법 안내 2024.01.27.~06.30.
news.seoul.go.kr
‘동행’이라는 이름에는 시민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 해결에 동참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 교통비 부담이 큰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경제적인 혜택이 크며,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유도해 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모바일 앱(‘티머니GO’ 등) 또는 서울시 지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후 기명식 교통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본인 명의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주요 지하철역 내 교통카드 발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신청 후 현장에서 바로 발급 가능합니다.
신청 과정은 간단하며, 기존 교통카드처럼 충전과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 정액권을 넘어,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신청 및 발급받아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용구간과 범위
기후동행카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이용 가능 범위가 넓다는 점입니다.
서울시 지하철 전 노선
서울시 마을버스·시내버스·광역버스 일부
인천·경기 수도권 전철 노선도 대부분 포함
단, KTX·SRT 등 고속철도나 공항버스, 일부 광역급행버스(M버스) 등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수도권 대부분의 출퇴근·통학 노선을 기후동행카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충전 및 사용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월 단위 충전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한 달 단위로 65,000원을 충전하면, 해당 월 동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편의점, 지하철역 교통카드 충전기,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자동결제(정기충전) 설정을 해두면 매월 자동 갱신되어 편리합니다.
또한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인식되므로, 따로 특별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출퇴근이 잦은 직장인, 수도권을 오가는 학생,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정도를 확인하여 꼭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타사항
장점
교통비 절감: 평균 출퇴근 교통비가 10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약 3만~5만 원 절약 효과
환경 기여: 대중교통 이용 증가 → 탄소 배출 감소
편리성: 충전 후 무제한 사용으로 횟수 계산 불필요
유의사항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 양도·대여 불가
유효기간은 충전한 달에 한정
일부 교통수단(공항버스, 고속철도 등) 제외






앞으로 기후동행카드가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될지도 주목됩니다. 합리적인 교통비 절감과 친환경 실천,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로 더 스마트한 생활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